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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영천청도지역위, 김근수교수 초청 강연회

NSP통신, 강신윤 기자, 2016-11-15 14:16 KRD7
#더민주당 #더불어민주당 #더민주영천청도지역위원회 #김근수교수

한반도 비핵화 쉽지 않고 통일은 평화적인 방법이어야...

NSP통신

(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더민주 영천청도 지역위원회는 지난 14일 오후 7시 김근식 경남대 교수를 초청해 '동북아 정세와 한반도 평화통일 전망'이라는 주제로 영천문화원에서 당원과 시민을 상대로 한 강연회를 진행했다.

김근식 교수는 통일에 대한 시중의 대박론과 쪽박론에 대해"통일은 한국경제의 장기침체 국면을 돌파할 기회의 장이 될 수 있으나, 평화적이냐 폭력적이냐에 따라 내전이나 갈등 등이 일어난다면 위기가 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또"북한의 경제는 개성공단 철수이후 식량지원 중단 이후에 대외교역강화, 관광확대, 인력송출, 시장경제 활성화가 상대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경제가 발전하면 내부적으로 민주화에 대한 열망도 분출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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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북핵문제는 풀기가 쉽지 않다"고 지적하면서"김정은은 핵으로 모든 문제를 해결하려는 앤드게임(ENDGAME)전략을 진행하고 있어 파키스탄 모델(핵보유국 인정)과 이라크 모델(선제타격,괴멸론) 보다 리바아 모델(외교협약으로 관계개선 후 자국의 내부 변화유도)이 바람직하다"고 제안했다.

김 교수는"차기대선후보가 한반도 비핵화는 불가능하다는 용기 있는 선언을 해주면 그것이 북한 핵문제를 해결하는 출발이 될 수 있다"며 강연을 마무리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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