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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강영관 기자] 내집 마련의 시기가 주로 30대에 이뤄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가 지난해 12월30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성인 회원 751명을 대상으로 내집마련 성향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67.4%가 30대에 처음 집을 마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대와 40대가 각각 15.8%와 15%로 뒤를 이었으며 50대와 60대 이상은 1.1%, 0.7%였다.
최초 내집마련 이유로는 ‘주거생활 안정을 위해’가 59.1%로 1위를 차지했으며, ‘재테크 수단으로’라는 답변은 19.2%에 지나지 않았다. 내집을 마련하는데 있어서 처음에는 투자 수익보다는 실거주에 무게를 두고 접근하고 있는 것.
최초 내집마련을 한 상품으로는 과반수가 넘는 네티즌들이 일반아파트(50.3%)라고 응답했으며 다음으로는 ‘청약’ 18.2%, ‘분양권’ 11.3% 순이었다. 수도권 아파트 상승세를 이끄는 ‘재건축’이라는 응답은 8.5%에 지나지 않았다.
대출비율은 21~30%가 18.8%, 31~40%가 15.8%, 11~20% 14% 순이었다. 대출 없이 내집을 마련했다는 답변도 16.1%나 차지했다.
DIP통신 강영관 기자, kwan@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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