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김정태 기자] 스티븐 스필버그의 충격 미스터리 화제작 <파라노말 액티비티>가 1월 14일부터 1월 17일까지 전국 관객 16만9676명(영화진흥위원회 영화전산망 기준)을 동원했다.
이 수치는 1월 둘째주 개봉작 중 전국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지난 1월 13일 개봉한 이후, 총 19만1250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파라노말 액티비티는 미국은 물론 영국, 호주에서 대규모 와이드 릴리즈한 영화들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화제를 모은 데 이어, 국내에서도 <아스트로 보이-아톰의 귀환>,<아빠가 여자를 좋아해>,<웨딩드레스> 등 많은 기대를 모았던 작품들을 제치고 전국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해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또한, 포털 사이트 네이버 영화 슈퍼 DB 색션에서 영화 인기 검색어 1위를 차지해 더욱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이렇게 높은 스코어를 기록하며, 인기 검색어 1위에 오른 이유는 헐리우드 최고의 거장 스티븐 스필버그가 재연출한 마지막 10분의 충격적 결말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이에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퍼져 작품에 대한 호기심과 기대감이 높아진 것으로 보여진다.
또한, 관객과 주인공이 시점이 맞는 독특한 촬영 기법과 집이라는 일상적인 곳에서 초자연적 현상이 나타나 충격과 전율을 선사하고 있어 관객들의 만족감을 상승시키고 있다.
영화<파라노말 액티비티>는 케이티(케이티 페더스톤)가 10년 동안 자신을 따라다닌 알 수 없는 공포의 실체를 밝히기 위해 자신의 남자친구인 미카(미카 슬롯)와 함께 실시간 촬영을 시작하고, 이후 점점 더 정체불명의 실체에 직면하게 되는 미스터리 스토리를 그린 작품으로 현재 전국 극장가에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DIP통신 김정태 기자, ihunter@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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