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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김정태 기자] 에로틱 서스펜스 드라마인 클로이의 주인공인 아만다 사이프리드가 아찔한 파격노출 연기를 펼쳐 이슈가 되고 있다.

맘마미아에서의 청순한 매력을 발산했던 것에 비하면 이번 영화에서 아만다 사이프리드는 ‘그녀는 너무 야했다(?)’라는 평가를 받을 정도.

클로이는 예전의 행복을 되찾고 싶었던 부인(줄리안 무어)이 남편(리암 니슨)의 외도를 확인하고자 끌어들인 여인 ‘클로이’(아만다 사이프리드)가 오히려 가족 모두를 유혹하며 치명적인 위험에 몰아넣으면서 밝혀지는 그녀의 비밀에 관한 에로틱 서스펜스 드라마다.

아만다 사이프리드가 연기하는 ‘클로이’라는 역할은 누구도 거부할 수 없는 지독하게 매력적이고 도발적인 캐릭터다.

해외에서 소개된 예고편 속에 그가 전라로 등장하는 장면이 등장하면서 해외 언론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그녀는 너무 야했다’라는 헤드라인으로 이를 보도한 외신들은 이 장면 촬영 당시 촬영장의 스태프들을 일순 긴장하게 만들 정도로 아찔한 매력을 발산했다.

그의 과감한 전라 연기에 제작진이 “완전히 변했다”며 감탄사를 터뜨렸다고 전했다.

아만다 사이프리드는 전라를 불사한 파격적인 노출 외에도 가족 모두를 유혹하기 위한 다양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만다 사이프리드는 물론, <눈먼 자들의 도시> 줄리안 무어와 <테이큰> 리암 니슨 등의 배우들이 가세해 더욱 기대를 모은다.

세계적인 연기파 배우로 정평이 난 이들 역시 아만다 사이프리드 못지 않은 과감한 연기를 선보인다.

이들 배우들의 아낌 없는 열연은 놀랍도록 신선하고 매력적인 드라마를 완성하기 위한 이유 있는 노출이었던 것.

칸영화제 비평가상을 수상한 <엑조티카>를 비롯해 칸영화제 심사위원 대상을 수상한 <달콤한 내세> 등 매 작품, 치밀하고 섬세한 심리묘사와 관능적인 영상을 선보이는 에로틱 서스펜스의 거장 아톰 에고이안이 메가폰을 잡아 신뢰감을 더한다.

여기에<세크리터리>로 신선한 감각을 인정받은 에린 크레시다 윌슨의 각본 역시 이를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영화<클로이>는 2월 25일 개봉한다.

DIP통신 김정태 기자, ihunter@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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