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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NSP통신) 조성호 기자 = 국민의당 광주시당은 8일 광주광역시의회에서 ‘박근혜 탄핵소추안 가결 촉구 국민의당 광주지역 지방의원 결의대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은방 광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박춘수 광주시의회 부의장, 문태환 의원, 유정심 의원, 심철의 의원, 김옥자 의원(이상 시의회), 박대현 동구의회 의장, 홍기월 동구의회 부의장, 이선순 의원(이상 동구의회), 조승유 광산구의회 의장, 김동권 의원, 김동호 의원(이상 광산구의회), 마광민 북구의회 의원, 최무송 의원, 이병석 의원(이상 북구의회)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민종 광주광역시의회 국민의당 원내대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결의대회는 9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의 국회 본회의 가결을 염원하는 광주시민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은방 광주시의회의장은 이날 결의사에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의 완벽한 가결이 150만 광주시민의 염원”이라고 말하며 “국회는 기필코 박근혜 탄핵 가결을 완수하여 새로운 대한민국의 시작을 알려야 한다”고 말했다.

박대현 동구의회 의장 역시 결의사에서 “온 국민의 눈과 귀가 국회로 집중되고 있다.”고 말하며 “국회는, 그리고 국회의원들은 당리당략, 개인의 유불리를 따지지 말고 역사와 국민 앞에 당당히 설 수 있도록 박근혜 탄핵소추안을 기필코 가결 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후 박춘수 광주시의회 부의장의 결의문 낭독이 이어졌으며, 참석자 전원이 한마음으로 박근혜 탄핵 가결을 바라는 마음의 손피켓 포퍼먼스도 진행됐다.

뿐만 아니라 광산구, 서구, 남구의회 등 일부 의회에서 진행 중인 행정사무감사 및 회기 중인 일정상 결의대회에 참석치 못한 지방의원들은 각기 소속된 의회에서 박근혜 퇴진 손피켓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한편 국민의당 광주시당은 지난 11월 7일부터 박근혜 퇴진을 위한 시민긴급토론회, 시민의견경청대회 등 광주시민들의 염원을 모으는 활동과 서명운동을 1개월 이상 진행해 약 1만 여명에 달하는 시민들의 동참을 이끌어 냈다.

NSP통신/NSP TV 조성호 기자, nsp336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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