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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찐 존 트라볼타, 진짜 멋있다…‘프롬파리위드러브’서 액션 투혼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10-02-26 00:00 KRD2
#존트라볼타 #프롬파리 #위드러브 #영화
NSP통신

[DIP통신 김정태 기자] 하이브리드 액션 블록버스터 <프롬파리 위드러브>가 존 트라볼타의 투혼의 액션연기로 벌써부터 관객들의 눈길을 이끌고 있다.

존 트라볼타는 무대뽀 베테랑 비밀 요원 ‘왁스’로 변신했다.

극중에서 존 트라볼타는 새로운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파리로 날아오고 최강의 테러리스트들과 지상 최대의 전쟁을 펼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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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과격하고 막무가내 성격이지만 적들을 향해 쏘는 총알은 백발백중, 17:1의 몸싸움도 단숨에 끝내버릴 정도로 강렬한 카리스마를 선보일 그는 관객들에게 통쾌한 액션 카타르시스를 경험하게 한다.

존 트라볼타는 <프롬파리 위드러브>를 위해 연기 인생 최초로 삭발투혼까지 불사할 정도로 강한 애착을 보이는 것은 물론, 모든 액션 장면을 대역 없이 완벽하게 소화해 냈다는 후문.

<프롬파리 위드러브> 촬영 전 당시, 존 트라볼타는 불의의 사고로 아들을 먼저 떠나 보내고 실의에 잠겨 있을 때였다.

갑작스런 체중의 증가와 우울증 증세까지 보일 정도로 큰 아픔을 겪고 있던 존 트라볼타에게 영화 <프롬파리 위드러브>는 시련 이후 첫 스크린 복귀작이 됐다.

특히나 영화 속 본능에 충실하고 머리보다 주먹이 앞서는 ‘왁스’ 캐릭터는 그에게 있어 오히려 약이 되었던 셈.

함께 연기한 조나단 리스 마이어스나 제작진 역시 그가 심리적으로 크나큰 고통을 겪고 있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았기에 오히려 배우 존 트라볼타가 아닌 ‘왁스’ 캐릭터로 편하게 대했다는 게 그의 전언이다.

존트라볼타는 당시에는 내색할 수 없었을 만큼 힘들었지만 촬영이 끝난 지금, “촬영 당시 함께한 스탭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이야기할 정도로 이번 <프롬파리 위드러브>는 배우로서 잊지 못할 촬영이었다.

프롬파리 위드러브 개봉은 오는 3월 11일이다.

DIP통신 김정태 기자, ihunter@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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