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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강영관 기자] 위례신도시 보금자리주택의 사전예약 여파에 일반분양시장이 잠시 숨고르기를 하는 모습이다.

위례신도시 보금자리주택의 경우, 저렴한 분양가에 입지여건도 뛰어난데다 경기.인천 주민들의 서울지역 청약이 가능해져 민간의 일반분양시장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

부동산뱅크에 따르면, 3월 첫째주는 청약 1개단지 67가구, 견본주택 개관 1단지 803가구가 선보일 계획이다.

내달 3일에는 코오롱건설이 경기도 안양시 석수동 786번지에 건설중인 코오롱 하늘채를 분양한다. 지상 23층 8개동 총 553가구 중 ▲117㎡(1가구) ▲121㎡(21가구) ▲128㎡(27가구) ▲131㎡(18가구) 등 67가구가 일반에 선보인다.

이 단지는 석추초, 안양중이 인접해 통학환경이 좋은데다 안양시립석수도서관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북측에 녹지가 풍부하고 남측으로 높은 건물이 없어 수리산 조망이 가능하다.

분양가는 3.3㎡당 1360만원에서 1347만원 수준으로 계약 후 즉시 전매 가능하다.

5일에는 우림건설이 전남 광양시 마동 449-6번지에 짓는 우림필유의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규모는 지상 20층 9개동 전용 ▲84㎡(723가구) ▲118㎡(80가구) 등 총 803가구다.

이곳은 단지 남향으로 와우해상공원이 조성되는 바다를 조망할 수 있고, 단지 북측으로는 자연녹지가 풍부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또 초등학교와 고등학교 예정지와 인접해 있어 자녀들이 통학하기 쉬운데다 단지 남측으로 체육공원부지와 상업지구가 조성돼 편의시설 이용도 수월하다.

예상 분양가는 3.3㎡당 600만원 수준으로 계약 후 즉시 전매 가능하다.

DIP통신 강영관 기자, kwan@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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