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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첫 주말 열린 제13차 대구 ‘시국 촛불’ 집회

NSP통신, 김덕엽 기자, 2017-02-04 23:42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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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회 참가자들 ‘2월 박근혜 대통령 탄핵’ 촉구

NSP통신-박근혜퇴진대구시민행동은 4일 대구 동성로 일대에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을 촉구했다. (사진 = 김덕엽 기자)
박근혜퇴진대구시민행동은 4일 대구 동성로 일대에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을 촉구했다. (사진 = 김덕엽 기자)

(대구=NSP통신) 김덕엽 기자 = 80개 시민·사회단체 연합체인 ‘박근혜퇴진대구시민행동’은 2월 첫 주말인 4일 대구 동성로 일대에서 주최 측 추산 2000명이 참가한 ‘2월 박근혜 대통령 탄핵 촉구’ 제13차 대구 ‘시국 촛불’ 집회를 열었다.

이날 집회는 만민공동회와 시민자유발언, 공연. 도심 행진 등으로 진행됐으며, 시민들로 구성된 참가자들이 '2월 박근혜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며, ‘대통령의 즉각 퇴진과 조기 탄핵’, ‘공범자 전원 구속’, ‘새누리당 해체’를 요구했다.

NSP통신-집회 참가자들이 촛불 들고 박근혜 대통령 퇴진과 구속을 요구했다. (사진 = 김덕엽 기자)
집회 참가자들이 촛불 들고 박근혜 대통령 퇴진과 구속을 요구했다. (사진 = 김덕엽 기자)

무대에 오른 일부 시민들은 “국정 농단으로 나라를 망친 대통령은 대통령의 자격이 없다“며 “더 이상 청와대에 머물지 말고 즉각 떠날 것”을 주장했다.

NSP통신-한 집회 참석자가 박근혜 대통령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김기춘 전 비서실장이 구속된 내용이 담긴 피켓을 들고있다. (사진 = 김덕엽 기자)
한 집회 참석자가 박근혜 대통령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김기춘 전 비서실장이 구속된 내용이 담긴 피켓을 들고있다. (사진 = 김덕엽 기자)

집회에 참석한 박 모씨는 “우리나라의 대통령은 사실상 최순실이라며, 청담동 아줌마가 국정을 농단한 것은 헌법과 국민을 농락한 용서받을 수 없는 행위로 박근혜 대통령은 당장 구속돼야 한다”고 성토했다.

박근혜퇴진대구시민행동 관계자는 “박근혜 대통령 2월 탄핵 결정과 최순실 게이트 관련자들이 전원 구속될 때까지 촛불집회는 앞으로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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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집회 도중 일부 참가자들의 촛불이 녹는 과정에서 크고 작은 불을 일으켜 화재 위험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화재 상황을 목격한 강 모씨는 “주최 측에서 소화기를 배치하는 것이 적절한 것 아니냐”며 “집회 참가자 중 보호자도 안보이는 어린이들이 몇몇 보인다”며 크고 작은 화재 발생과 일부 어린이들이 무방비로 노출된 상황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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