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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당 이재명 경선 후보, 일주일 만에 후원금 7억여원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17-02-16 18:28 KRD7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일주일만에 #후원금 7억 원 돌파 #성남시

오는 21일 1만1300번째 후원자와 점심 이벤트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최근 출범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경선 후보 흙수저 후원회의 후원금이 일주일만에 7억 원을 돌파했다.

이재명 경선 후보 캠프에 따르면 비정규직 노동자 등 다양한 사연을 지닌 흙수저들이 후원했다는 것이다.

한 청년창업자는 “빚더미에 앉았다. 어려운 나에겐 5000만 원보다 더 큰 돈이다”며 5만원을 후원했고 또 다른 비정규직 노동자는 올해 최저임금액인 6470원을 후원하며 “최저 임금을 현실화해 달라. 응원한다”라는 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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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자영업자는"전기안전법 때문에 망해가고 있다. 잘못된 법과 현실을 바꿔달라"며 10만 원을 후원했다.

이 밖에도 삼청동에서 옷 장사를 하다가 쫓겨난 상인, 세 아이를 홀로 키우는 엄마, 정치인에게 처음 후원한다는 사람까지 후원 열풍이 잇따르고 있다.

이재명 후보는 후원 열풍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오는 21일 마포의 한 마을식당에서 1만1300번째 후원자인 충청도에 거주하는 세 아이의 엄마와 점심을 함께 한다.

이 후원자는 숫자 '1만1300'은 이재명 후보가 성남에서 국내 최초로 기본소득 개념을 도입한 '청년 배당'의 대상자 수다.

이재명 후원회 측은"7억 원을 시간당 최저임금으로 나누면 무려 12년이 넘는 시간에 해당한다. 세상교체를 바라는 열망의 시간인 셈"이라며"후원자들의 염원을 모아 기성 정치의 벽을 넘어서겠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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