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김정태 기자] <타이탄>을 비롯한 할리우드 대작들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를 달려오며 한국영화의 힘을 보여주던 영화 <베스트셀러>가 개봉 첫주보다 둘째주에 더 많은 관객을 모으고 있다.
<베스트셀러>가 개봉 2주차, 할리우드 대작 <타이탄>을 제치며 평일스코어 1위와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데에 이어, 주말스코어까지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개봉 2주차에 화요일 2만6052명, 수요일 2만7790명, 목요일 2만9856명, 금요일 4만5679명을 동원, 평일임에도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관객수를 보여줬던 <베스트셀러>는 개봉2주차 주말인 24일(토)에 8만8938명의 관객수를 모으며 주말 스코어까지 평정했다.
특히 개봉 첫날부터 시작해 지난 15일~17일까지의 스코어와 둘째주 22일~24일 스코어를 비교했을 때 각각 15만8482명과 16만4551명으로 개봉 첫주보다 개봉 둘째주에 더 많은 관객이 모였다.
<의형제> 이후 할리우드 대작들에게 빼앗겼던 박스오피스 1위를 47일 만에 탈환했다.
한국 영화의 구원투수로 떠오른 영화 <베스트셀러>는 높은 평점과 호평 속에서 꾸준히 늘어나는 관객수로 흥행 상승세를 타고 있어 곧 100만 관객 돌파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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