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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강영관 기자] 다가오는 5월 가정의 달 선물 비용규모가 지난해보다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CJ온마트에서 최근 회원 1만398명을 대상으로 가정의 달 선물비용 규모를 설문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10만~20만원’이 전체 응답자 중 46.3%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지난해 설문에서는 ‘10만원 이하’가 전체의 43%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었다.

‘10만~20만원’에 이어 ‘10만원 이하’(30.2%), ‘20만~30만원’(15.6%)이 뒤를 이었다. ‘30만원 이상’의 고액비용을 준비하고 있는 응답자도 814명으로 전체의 7.8%에 달했다.

가장 예산을 많이 쓸 계획을 갖고 있는 날은 ‘어버이날’이 전체의 85.6%(8901명)으로 ‘어린이날’(8.6%), ‘스승의날’(4.1%) 등에 비해 압도적인 격차를 보였다. 특히 ‘스승의날’의 경우 전체 응답자의 53.5%(5562명)이 선물 계획이 없다고 밝혀 최근 달라진 시대상을 반영했다.

가장 주고 싶은 선물은 역시 ‘현금’이었다. 어린이날 주고 싶은 선물로 현금이 전체의 21.4%(2225명)로 ‘장난감, 완구류’(20.7%)를 근소한 차이로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어버이날에 부모님께 드리고 싶은 선물 역시 ‘현금’이 49.9%(5196명)로 ‘홍삼, 오메가3 등 건강기능식품’(25.7%)를 제치고 1위를 기록했다. 스승의날의 경우에는 ‘건강식품’이 응답자(4836명) 중 25.7%(1241명)로 상품권, 패션잡화 등을 제치고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한편, CJ온마트에서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부모님께 사랑의 메시지를 보내는 이벤트와 함께 인삼유 한뿌리, 오메가3, 전립소 쏘팔메토 등 다양한 건강식품을 최대 68% 할인 판매하고 있다.

DIP통신 강영관 기자, kwan@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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