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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경상북도 지역인재 13명 영입

NSP통신, 강신윤 기자, 2017-04-14 21:05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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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인재영입위원회(위원장 원혜영)는 14일 민주당이 끌어안아야 할 경상북도에서 지역기반을 다지고 외연확대를 위해 주도적으로 활약해 온 13명의 지역 인재를 영입했다.

이번에 민주당에 합류한 인사 중에는 경북도 행정부지사를 지내고 행정안전부 제2차관을 역임한 이삼걸 전 차관, 장세호 전 칠곡군수, 김기홍 전 경북도의회 원내대표, 곽광섭 전 경북도의원, 윤종석, 김택호 전 구미시의원, 채동익 현 구미중소기업협의회 자문위원 등 지역에서 기반을 다져온 대표 인사들이 포함됐다.

원혜영 위원장은 “경북도는 더불어민주당이 허물어야할 벽이자 끌어안아야 할 가족이며 새로운 정치변화에 대한 열망이 드러난 곳“이라며, ”오늘 모신 훌륭한 인재들과 함께 경북과 대한민국의 새로운 변화를 꿈꿔보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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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인재영입을 주도한 상주출신의 김부겸의원과 의성출신의 김현권의원은 “경북이 바뀌면 대한민국이 변화될 것”이라며, “12명의 인재들과 함께 경상북도의 변화를 시작해보자”며 자신감을 비쳤다.

또 “계속해 경북 지역에서 민주당의 외연을 확장시키는데 총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영입 인사들은 “문재인 후보의 대선 승리를 통해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최선의 역할을 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1일 강원지역 인재영입을 마쳤으며, 계속하여 좋은 인재들을 영입하고 발표해 나갈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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