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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텍, 무더위·신규입주물량↑ 에어컨 수요↑ 전망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7-04-18 07:48 KRD7
#오텍(067170)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오텍(067170)은 특수차량 제조 전문기업으로 앰뷸런스, 복지차량, 특수 물류차량, 기타 자동차 부품을 생산한다.

그리고 오텍캐리어, 오텍캐리어냉장, 오텍오티스파킹시스템 등의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다.

오텍캐리어는 핵심 자회사로 가정용 및 상업용 냉·난방기 제조가 주요 사업으로 지난해 매출의 67%를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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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텍캐리어냉장은 상업용 냉동 및 냉장설비를 제조하며 지난해에 인수한 오텍오티스파킹시스템은 기계식 주차 설비를 설계, 제작, 그리고 유지·보수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작년 전국 폭염일수는 22.4일, 서울의 열대야일수는 32일였다. 역대 최악의 무더위로 손꼽히는 1994년 여름 다음으로 최고치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 여름도 평년과 비슷하거나 더울 전망이며 최근 여름철 평균기온 추이를 보면 무더위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이에 에어컨 판매량이 올해도 호조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1분기 롯데하이마트, 전자랜드 등 전자제품 할인점의 에어컨 예약판매량이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냉방뿐만 아니라 공기청정, 제습, 난방 등 다양한 복합기능을 갖춘 에어컨이 유행하고 있고 올해 전국 입주 예정인 아파트는 총 37만 4670가구로 역대 최대치여서 에어컨 신규 및 교체 수요가 증가할 것이다.

계열사 전체적으로도 고른 성장이 예상된다. 오텍의 특수차량 제조 부문은 2018년 동계올림픽과 더불어 페럴림픽을 앞두고 의료·복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오텍캐리어냉장은 최근 1인 가구 증가 추세에 따라 대형마트와 편의점이 늘어 성장을 지속할 것이다.

오텍오티스파킹시스템은 기존에 설치된 기계식 주차설비의 교체 및 리모델링 주기 도래로 안정적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

올해 실적은 매출액 8296억원(+16.9% YoY), 영업이익 370억원(+32.2% YoY), 지배주주순이익 179억원(+69.9% YoY)으로 전망된다.

신용식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공기청정, 제습, 난방 등 다양한 복합기능을 갖춘 에어컨이 유행하고 있고 올해 전국 입주 예정인 아파트는 총 47만 4천가구로 역대 최대치여서 에어컨 신규 및 교체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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