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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식업중앙회 대구지부 직원 4명 회비 강요…경찰 입건

NSP통신, 김덕엽 기자, 2017-04-19 14:21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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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서 유로회원가입 강요…거부하면 ‘구청’과 ‘관공서’ 등 신고 협박

NSP통신

(대구=NSP통신) 김덕엽 기자 = 한국외식업중앙회 대구지부의 일부 직원 4명이 대구지역 식당 업주들에게 “회비를 내지 않으면 신고하겠다”고 협박해 돈을 뜯은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A씨 일당은 지난해 8월 식당 업주 B씨(49)에게 “회비를 납부하지 않으면 영업을 제대로 하지 못하게 신고한다”며 협박해 3만6000원을 받는 등 올해 1월까지 식당 업주 59명에게 총 450여만원을 뜯어 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씨 일당은 각자 구역을 나눠 대구 일대 식당을 다니며 유로회원가입을 요구한 후 이에 이응하지 않으면 구청과 관공서 등에 신고할 것 처럼 협박했다”며 “이들을 ‘공갈’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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