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김정태 기자] <음란서생> 김대우 감독의 은밀한 색(色), 농익은 해학, 과감한 상상을 통해 ‘춘향전’을 뒤집은 19금 사극 <방자전>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춘향을 품은 방자(김주혁 분), 출세를 위해 사랑도 이용하는 야비한 지략가 몽룡(류승범 분), 사랑과 신분 모두를 원한 춘향(조여정 분)이라는 새로운 캐릭터를 통해 춘향전의 미담을 과감히 전복시키는 <방자전>이 네티즌들로부터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방자전은 네이버 브랜딩보드 턴 확장형 광고에서 시간대별 반응율 영화업종 역대 1위, 네이트 실시간 검색순위 1위, 네이버 개봉예정영화 검색 순위 1위에 오른 것.
뿐만 아니라 베이비페이스에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겸비해 최근 베이글(베이비페이스+글래머) 스타로 떠오르고 있는 조여정이 방자와 몽룡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춘향으로 분해 그의 연기 변신에 대한 기대로 더욱 주목, <방자전>과 함께 검색 순위에서도 상위를 차지했다.
방자전은<하녀>,<로빈후드>,<시>,<포화속으로>,<페르시아의 왕자: 시간의 모래> 등 개봉을 앞둔 화제의 한국 영화는 물론 스케일을 강조한 할리우드 영화들이 포진해 있는 상황에서도 1위를 당당히 차지하고 있다. 방자전은 오는 6월 3일 개봉예정.
한편, 개봉 전부터 예약순위 톱을 석권한 아이언맨2는 개봉 6일만에 200만 관객을 동원해 이슈를 낳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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