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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구 동구)

(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대구 동구는 5월 1일부터 동대구역·동대구복합환승센터·대구신세계 백화점 일원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한다.

동대구복합환승센터와 대구신세계백화점 개장으로 대구 제 1의 명소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이 지역은 이용자가 급증함에 따라 간접흡연피해가 많이 발생하고 있고 이용자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하여 흡연자에 대한 관리가 필요했던 곳이다.

금연구역에는 인도와 택시 베이가 포함되며 인근 버스정류소와 택시승강장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하여 관리함으로써 간접흡연 피해를 최소화하고 방문객들이 다시 오고 싶은 공간으로 만들어 갈 예정이다.

강태경 대구 동구보건소장은 “대구를 방문하는 관광객과 대구시민들이 간접흡연으로 고통받지 않도록 이 지역을 담배연기 없는 청정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이용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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