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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 렌탈 사업 강화 통한 이익 성장 전망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7-05-10 07:14 KRD7
#SK네트웍스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SK네트웍스(001740)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5.4% 증가한 5조578억원을 기록했다.

상품가격 강세로 상사부문 매출액이 전년대비 39.9% 증가했으며 렌터카 보유대수 증가로 Car-biz가 23.7% 증가했기 때문이다.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4.3% 감소한 297억원을 달성했다. EM사업부 마케팅비용 증가로 전년대비 31.3% 감소했으며 호텔사업부 적자가 확대되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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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매직은 렌탈 계정수가 103만개로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광고비 32억원과 브랜드 교체비용 8억원이 반영되면서 74억원을 달성했다.

Car-biz와 SK매직을 통한 렌탈사업부 성장이 지속되고 있다. 이미 렌터카부문은 1분기 기준 보유대수가 7만6000대를 넘어서면서 시장 점유율 2위까지 올라왔다.

그 동안 취약했던 대형법인을 중심으로 점유율 확대 전략으로 이익률은 감소했지만 차량조달 금리가 낮고 규모의 경제 달성이 가능하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마진 회복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SK매직은 렌탈 계정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전체 계정수는 2015년 72만개에서 2016년 97만개로 증가했으며 2017년에는 130만계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1분기말 기준 103만계정을 달성했으며 판매인력 확대와 그룹 연계 사업 모델 개발을 통한 성장이 예상된다.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렌터카와 호텔부문 부진으로 시장 예상치를 하회한 297억원을 기록했다.

렌터카부문은 법인고객 확대를 위해 프로모션을 늘리면서 마진이 감소했으며 호텔은 리모델링에 따른 비용증가 때문이다.

신민석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렌터카 보유대수 기준으로 시장점유율 2위까지 올라왔으며 SK매직 신규계정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렌탈 사업 강화를 통한 이익 성장이 전망된다”고 예상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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