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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DIP통신] 전상희 인턴기자 = 현대자동차그룹 비상장계열사 현대엠코가 올해 1분기 실적을 17일 공시했다.

매출은 234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9.94%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11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2.23% 줄었다.

순이익은 80억원을 기록해 58.68% 감소했다.

현대엠코는 2007년 매출액 1조 1,691억원, 2008년 매출액 1조 4,778억원에 이어 2009년 매출액 1조806억원을 달성하며, 3년 연속 1조원이 넘는 매출액을 기록했다.

분기보고서 기준 주요주주는 정의선(25.06%), 글로비스(주)(24.96%), 기아자동차(주)(19.99%), 현대모비스(주)(19.99%)등이며, 총 발행주식수는 2000만주(액면가 5000원), 자기자본은 3840억원이다

현대엠코는 지난 3월 주식배당을 실시해 주식수가 1500만주에서 2000만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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