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경기남부청, 편의점 안전 예방대책 마련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17-05-30 15:54 KRD2
#경기남부청 #경기남부지방경찰청 #경찰 #경기도 #편의점

112 신고체제·순찰선 지정 등 정비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남부청이 편의점 안전 확보를 위한 순찰 강화와 112 신고체제를 정비하는 등 예방대책을 마련했다.

경찰에 따르면 편의점 범죄 발생 건수는 지난해 6건이 발생했으나 올해 5월 현재까지 8건이 발생하는 등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29일 오전 4시 21분께 수원시 팔달구 중부대로에 있는 한 편의점에 들어와 종업원 A씨(37)를 매장 내에 있던 맥주병으로 가격하고 금품을 강탈하려 한 피의자 B씨(15)가 신속히 현장에 출동한 수원중부서 동부파출소 경찰관에 의해 검거됐다.

G03-8236672469

이에 앞서 지난 24일 인접 서에서 편의점 강도사건이 발생하자 편의점 업주와 종업원을 상대로 긴급신고 요령을 안내한 바 있으며 피해를 본 종업원이 안내받은 대로 침착하게 신고를 해 주어 현장에서 범인을 검거할 수 있었다.

이에 따라 경기경찰은 우선 다음 달 30일까지 편의점 5934개소에 범죄예방진단을 해 자율적인 방범 인프라 구축하고 신속한 신고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112 신고체계를 정비할 예정이다.

또 여성 1인이 근무하거나 외진 곳에 있는 편의점 주변으로 정밀한 순찰선을 지정해 거점근무를 하는 등 잠재적 범죄꾼들의 범죄 심리를 예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편의점 범죄예방을 위한 리플릿을 제작, 현장 경찰관을 통해 배포할 예정이다.

경찰관계자는 “편의점 내 CCTV를 갖추고 출입자의 얼굴이 잘 보일 수 있도록 각도를 조정하며 자연스러운 외부 감시를 위해 편의점 유리창에 부착물을 제거하고 심야 1인 근무를 지양하는 등 업주의 노력도 절실하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G03-8236672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