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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제216회 제1차 정례회 2차 본회의 시정 질문하는 김운봉 용인시의원. (용인시의회)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김운봉 용인시 의원은 5일 제216회 제1차 정례회 2차 본회의 시정 질문에서 “생태습지의 조성으로 친수공간 확보에 만전을 기하는 것이 지방자치단체의 의무”라며 중장기 계획수립을 강력히 촉구했다.

김 의원은 “환경부에 생태하천 복원사업 지침에 따라 콘크리트 고정보를 가동보로 설치하는 금액으로 국비로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복개, 주차장 개발, 수질오염으로 생태계가 파괴된 기흥구, 수지구의 도심하천을 친수활동이 가능한 자연형 하천으로 복원으로 그곳에 습지를 조성하는 중장기 계획수립 있는지”를 묻고 자료 제출을 요구했다.

또한 “‘김해시 생태하천복원 협의회 구성 및 운영조례’가 지난해 10월 14일 제정돼 운영 중이다”며 “김해시처럼 전문가, 지역주민, 시민단체 등이 모두 참여해 생태하천 복원을 추진하는 것이 시급하다”며 집행부 대답을 촉구했다.

한편 김선희 의원은 서면 질문을 통해 100만 대도시 용인에 공동주택이 차지하는 비율이 70%이상 되고 있는 현실에서 공동주택 단지에 사는 용인 시민들의 행복 추구를 위해서는 민원 발생의 근본 원인에 좀 더 관심을 두고 민원 해결을 위해서 관 차원의 노력이 그 어느 때 보다도 절실하다고 생각된다며 그 동안 담당구청의 노력도 있었겠지만 민원인들에겐 탁상공론으로 보여 오랜 기간 민원이 반복 발생하게 된 점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공동주택 관리주체의 투명한 관리가 이루어지도록 시 감사를 요구했다.

시 주택과는 지난 2월 23일 자로 각 구청으로 공동주택관리 감사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감사 요청단지를 검토해 올리라는 공문을 보냈지만 대상 단지를 한 곳도 올린 곳이 없었다는 점에 대해 시청과 구청 간의 소통에 의문을 제기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시정 질문에 대한 답변은 오는 15일 제3차 본회의에서 시행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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