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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소성리 마을회관 앞 차량 검문 시설 철거 ‘강제 집행’을 위해 경고 방송을 진행 중인 모습 (사진 = 김덕엽 기자)

(경북=NSP통신) 김덕엽 기자 = 경찰은 15일 경북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 마을회관 앞 주민들의 차량 검문 시설 철거 ‘강제 집행’을 예고했다.

현재 경찰은 차량 검문 시설 철거에 앞서 ‘도로교통법 제68조’ 위반임을 알리는 경고 방송을 진행했고, 소성리 주민들과 사드배치철회 성주투쟁위원회 (이하 사드배치 철회 투쟁위) 회원 50여명은 이에 반발해 1시간째 대치를 벌였다.

원불교 교무들이 경찰의 소성리 마을회관 앞 차량 검문 시설 철거 ‘강제 집행’에 반발하기 위해 원불교 종교 행사를 가진 모습 (사진 = 김덕엽 기자)

주민들은 경찰의 ‘강제 집행’에 대해 반발하는 원불교 종교 행사를 가졌고, 경찰은 2개 중대를 투입해 차량 검문 시설 철거에 대한 ‘강제 집행’을 강행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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