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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성주 소성리 차량 검문 시설 ‘강제 철거’ 무산

NSP통신, 김덕엽 기자, 2017-06-15 19:38 KRD2
#경상북도 #성주군 #소성리 #경찰 #강제집행

종교 행사 이후 강제집행…주민 경상 1명, 주민 반발에 철거 무산

NSP통신-경찰은 차량 검문 시설 철거를 위한 강제 집행을 강행했다. (사진 = 김덕엽 기자)
경찰은 차량 검문 시설 철거를 위한 ‘강제 집행’을 강행했다. (사진 = 김덕엽 기자)

(경북=NSP통신) 김덕엽 기자 = 경찰은 15일 경북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 마을회관 앞 주민들의 차량 검문 시설 ‘강제 철거’를 강행했으나 무산됐다.

오후 2시 경 경찰은 철거에 앞서 ‘도로교통법 제68조’ 위반임을 알리는 방송을 진행해 ‘강제 철거’를 예고했고, 소성리 주민들과 사드배치철회 성주투쟁위원회 회원들은 이에 반발하는 종교 행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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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한 투쟁위 회원이 경찰 관계자에게 강제 철거 강행에 대해 항의하고 있다. (사진 = 김덕엽 기자)
한 투쟁위 회원이 경찰 관계자에게 ‘강제 철거’ 강행에 대해 항의하고 있다. (사진 = 김덕엽 기자)

경찰은 주민들의 종교 행사가 끝난 오후 6시 25분 경 2개 소대 80여명 병력을 투입해 차량 검문 시설 철거에 나섰고 이에 반발하는 주민들과 대치를 벌이는 과정에 주민 1명이 경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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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주민들의 반발에 경찰은 차량 검문 시설 철거에 대한 집행을 중지하고, 병력을 철수했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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