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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NSP통신) 김덕엽 기자 = 대구수성경찰서는 만취 상태로 심야시간에 주택에 침입해 현금이 든 가방을 훔치고 집주인을 다치게 한 혐의(강도상해)로 A(50)씨를 구속했다.

A씨는 지난 5일 오전 1시30분 경 대구 수성구 소재 한 주택의 담을 넘어 침입해 현금 30만원이 든 가방을 훔쳐 달아 나다 집주인 B씨(66)에게 발각되자 밀어 넘어뜨려 다치게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전과 7범인 A씨가 술을 마시고 범행을 저지르면 죄가 줄어드는 점을 이용한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여죄를 조사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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