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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를 보았다, 이병헌 최민식 연기대결 압도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10-06-23 09:41 KRD2
#악마를보았다 #남자배우이병현 #연기대결 #최민식
NSP통신

[서울=DIP통신] 김정태 기자 = 영화 <악마를 보았다>가 최근 네이트에서 진행된 ‘연기대결이 가장 기대되는 남자배우들’ 투표에서 이병헌과 최민식이 52%의 과반수가 넘는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다.

<악마를 보았다>,<무적자>,<해결사>,<부당거래> 등 유독 남자배우들의 대결구도 영화가 많은 2010년 배우들의 연기대결에 대한 기대감을 묻는 투표에서 <악마를 보았다>가 4작품 중 과반수를 넘는 압도적 투표율로 1위를 차지했다.

피 끓는 남자 영화의 대명사 ‘영웅본색’을 송해성 감독이 리메이크하는 <무적자>의 송승헌과 주진모, 혐의를 벗으려는 전직 형사와 그를 옭아맨 현직 형사로 맞붙는 <해결사>의 설경구-이정진, 액션의 대가 류승완 감독이 연출하는 <부당거래>에서 형사와 검사로 맞붙는 황정민과 류승범까지 만만치 않은 인기와 연기력을 자랑하는 남자배우들의 라인업 속에서도 과반수가 넘은 <악마를 보았다>의 1위는 관객들이 가지고 있는 이병헌과 최민식 두 배우의 연기 대결에 대한 기대감을 반증하고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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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보이>이래 7년 <친절한 금자씨>이래 5년 ‘악마 같은 연쇄살인마’라는 ‘쎈’ 캐릭터로 다시 돌아오는 최민식.

그에게 약혼녀를 잃고 가장 처절한 복수를 통해 고통을 뼛속 깊이 돌려주려는 멜로와 액션을 겸비한 배우 이병헌. 두 배우의 열연에 대한 기대와 이를 끌어낼 강렬한 스토리라인, 티저예고편과 캐릭터 포스터에서 뿜어져 나오던 이병헌-최민식 두 남자의 심상치 않은 기운과 에너지들이 바로 그 기대감의 원천이다.

악마를 보았다는 불 같은 광기의 연쇄살인마(최민식 분)와 얼음장 같은 광기로 응징을 꿈꾸는 한 남자(이병헌 분)간의 숨막히는 대결이 스크린속에서 펼쳐진다.

살인을 즐기는 연쇄살인마와 그에게 약혼녀를 잃고 그 고통을 뼛속 깊이 되돌려 주려는 한 남자의 광기 어린 대결을 뜨겁게 보여줄 김지운의 스릴러 <악마를 보았다>는 2010년 여름, 개봉 예정이다.

ihunter@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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