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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경찰서 관계자들이 범어지구대 김진숭 팀장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사진 = 대구수성경찰서 제공)

(대구=NSP통신) 김덕엽 기자 = 대구수성경찰서(서장 박종문)는 지난 23일 범어지구대에서 경찰서 관계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직원을 격려하고자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오찬 간담회는 현장에서 주요범인 검거 유공 경찰관에 대하여 포상하고 현장 경찰관들의 생생한 소리를 경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달 말 정년퇴직을 앞 둔 선배 경찰관 (범어지구대 김진숭 팀장)을 찾아 37년 경찰 재직기간 중 노고, 감사와 격려의 뜻을 담아 표창을 수여했다.

김진숭 팀장은 “37년 재직 기간 중 어느 표창보다 더 감격스럽고 선·후배간의 정이 느껴진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박종문 서장은 “주민에게 더욱 낮은 자세로 친절하게 섬기고 주민의 눈높이에 맞는 품격 있는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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