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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의회에 참석한 강민구 수성구의원 (뒤에서 왼쪽 세번째)와 박종문 수성경찰서장(맨앞에서 오른쪽 세번째)가 협의회 참석 위원들과 기념 촬영을 가졌다. (사진 = 대구수성경찰서 제공)

(대구=NSP통신) 김덕엽 기자 = 대구수성경찰서(서장 박종문)는 지난 6일 경찰서 3층 소회의실에서 박종문 수성경찰서장, 강민구 수성구의원 등 유관기관 관계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범죄예방협의회 정기회의를 가졌다.

이번 협의회는 치안활동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주민‧지자체 등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공동체치안’ 참여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는 상동 해피타운과 무열로 차량번호인식용 CCTV설치 등 CPTED기반 범죄예방환경사업 추진 성공 사례에 대해 토의했다.

또 하반기 추진 사업에 대해 위원 간 격의 없는 토론을 통해 중동 주택가 LED 보안등 교체, 신매동 아파트 단지 후미진 골목길 CCTV신규 설치 등 범죄예방 환경개선을 적극 추진하기로 합의 했다.

박종문 서장은 “범죄예방협의회가 주민의 참여를 기반으로 사전에 범죄와 사고를 예방하는‘ 공동체 치안활동’ 확대의 신호탄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수성경찰서는 향후 지구대 경찰관의 주민밀착형 문안순찰 등 맞춤형 치안활동을 전개하는 동시에 시설 보완 및 환경개선에 대해ㅐ 지자체와 협의 등을 거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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