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DIP통신] 류수운 기자 = 보컬 듀오 티지어스(TGUS)가 2년만에 발표한 신곡 ‘그래도 고마워’의 뮤직비디오가 방송을 탈 수 없게 됐다.
티지어스 소속사인 해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발표된 티지어스 싱글앨범 ‘그래도 고마워’의 뮤비가 1일 KBS로 부터 심의 결과 방송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관계자는 3일 “KBS 심의실 관계자로 부터 심의 부적격 판정 사유에 대해 총을 겨누는 장면이 문제가 된다는 통보를 받았다”면서 “드라마에서는 대규모 총격, 살상 장면이 문제되지 않으나 뮤비에 대해서는 폭력성과 잔혹성을 이유로 문제삼는 것은 이해할 수 없는 처사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관계자는 이어 “티지어스 뮤비에서 보여지는 총격신은 극중 남자 주인공의 심리를 설명하는 중요한 장면인데 이번 심의로 이 장면을 삭제하게 된다면 노래의 호소력이 그만큼 반감될 것”이라고 아쉬움을 나타냈다.
티지어스의 ‘그래도 고마워’ 뮤비는 지난 6월 초 대부도에서 촬영됐으며, 동덕여대 얼짱 출신으로 ‘8등신 문근영’이라는 애칭을 얻고 있는 신예 예서진의 눈물 열연과 지난달 25일 공개된 티저영상에 총격장면을 담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4인조 보컬그룹으로 데뷔한 티지어스는 군입대 문제로 멤버 2명이 팀을 탈퇴함에 따라 ‘한관희-박상준’ 보컬 듀오로 재 정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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