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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가수 하늘, ‘류시원의 그녀’ 로티플스카이로 부활 신호탄 쏘아 올려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0-07-22 02:45 KRD1
#로티플스카이 #류시원 #노웨이
NSP통신-<사진제공=알스컴퍼니>
<사진제공=알스컴퍼니>

[서울=DIP통신] 류수운 기자 = 베일에 쌓였던 로티플스카이(본명 김하늘·22)가 마침내 그 실체를 드러냈다.

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메가박스에서는 소녀가수 하늘에서 9년만에 숙녀로 변신해 로티플스카이(Rottyful Sky)라는 새 예명으로 첫 출발을 알리는 ‘노웨이’(No Way) 3D 뮤직비디오 쇼케이스가 성황리에 치러졌다.

이날 공개된 첫 디지털싱글앨범 타이틀곡 ‘노웨이’의 3D뮤비는 이사강 감독이 3개월의 제작기간을 거쳐 소니의 3D촬영 전문 장비와 기술 인력을 총 동원해 완성된 작품으로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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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스크린을 통해 선보인 이번 뮤비는 한 편의 입체영화와 같은 영상미와 더불어 성숙미를 더한 로티플스카이가 마치 영화 ‘제 5원소’를 연상시키는 도시적이고 차가운 느낌의 의상을 착용하고, 빨려 들어갈 듯 한 강렬한 눈빛의 3D걸로 완벽 변신해 시종일관 시크하고 도발적인 표정으로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해냈다.

이번 쇼케이스는 음반제작자로 변신을 꾀한 한류스타 류시원이 ‘애브노멀106’(abnormal106) 프로젝트의 첫 주자로 낙점한 로티플스카이를 선보이는 자리라는 점에서 기대를 모아왔다.

특히 지난 2001년 하늘이라는 이름으로 불과 13세의 나이에 1집 앨범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웃기네’로 데뷔한 소녀가수가 ‘여전사돌’로 변신, 공개석상에 첫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전해져 시선을 집중시켜 왔다.

한편 쇼케이스를 마친 뒤 류시원은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매니지먼트를 하게된 배경에 대해 “지난 1994년 데뷔 후 10년간 소속사와 매니저 없이 의상, 메이크업, 스케쥴관리까지 모두 혼자 힘으로 하면서 매니지먼트에 대한 노하우를 습득하게돼 이를 활용한 매니지먼트 일을 언젠가 꼭 하겠다는 포부를 오래전부터 가져왔다”며 “그동안 바쁜 활동 탓에 엄두를 못냈는데 더 늦기전에 도전해보고 싶어 이 일을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매니지먼트를 하게되면 연기자부터 하고 싶었는데 재능있는 로티플스카이와 좋은 인연이돼 가수를 먼저 하게 됐다”며 “제작자로서 앞으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테니 많은 격려와 관심을 부탁드린다. 아울러 로티플스카이를 첫 주자로 본격 매니지먼트를 출발한 만큼 로티플스카이가 대중에게 사랑받는 가수로서 대성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할 생각이다”고 덧붙엿다.

그는 로티플스카이의 데뷔곡 ‘노웨이’ 뮤비를 3D로 제작하게된 이유에 대해 “보다 참신하고 새로운 음악적 시도로 대중에게 다가가고 싶어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음반제작을 위해 프로필사진, 아티스트명의 로고, 음악 및 음반 레이아웃까지 모두 참여하는 열정을 보인 류시원은 첫 매니지먼트 상대로 로티플스카이를 꼽게된 이유를 ‘빼어난 가창력과 무한한 잠재 가능성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류시원의 든든한 지원으로 화려한 부활을 예고하게된 로티플스카이는 22일 전국 소니 매장과 다음 TV팟 ‘이사강의 발칙한 상상, 욕심 많은 그녀 3D에 도전하다’를 통해 ‘노웨이’ 뮤비를 공개하고, 동시에 엠넷(Mnet) ‘엠카운트다운’ 무대를 시작으로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

swryu64@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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