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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꾸똥꾸 진지희의 나레이션으로 보는 영화 오션스

NSP통신, 안은용 프리랜서기자, 2010-07-27 11:23 KRD2
#오션스 #진지희 #정보석
NSP통신-기자시사회에서 포즈를 취해준 정보석과 진지희
기자시사회에서 포즈를 취해준 정보석과 진지희

[경기=DIP통신] 안은용 프리랜서기자 = 영화 오션스는 자끄페렝, 자끄 끌루자드감독의 공동연출작으로 작년 프랑스에서 280만명을 동원한 흥행작이고 올해초 일본개봉시 한때 아바타를 순위에서 밀어낸 화제작이다.

지구표면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바다의 신비를 태평양에서 북빙양까지 이어지는 바다속을 탐험하듯이 관객에게 보여줬고 지구상에 마지막으로 남아있는 미지의 세계속의 100여종이 넘는 신비한 해양동물들의 움직임과 아름다움은 관객들을 매료시키고 남을 놀라움을 선사한다.

하지만 국내 개봉버전으로 변환되는 과정에서 원작에는 없던 진지희와 정보석의 나래이션이 추가됐고 이 과정에서 바다속의 장엄한 대서사시였던 영화는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아동용타큐맨터리로 전락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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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속의 신비로운 아름다움과 무지했던 인간들의 냉혹한 자연파괴를 가감없이 보여줌으로써 지구환경의 소중함과 인간들의 무자비하고 무의미한 바다생물의 포획을 고발하고 있는 이 작품은 영화내내 빵꾸똥꾸를 외치는 진지희의 철없는 멘트와 정보석의 비전문적인 해설로 교육프로그램으로서도 실패한 작품이 되고 말았다.

비록 국내에서는 이 영화가 아동용으로 개봉하지만 정보의 전달과 예술적인 완성도를 최대한 살리지 못한 점은 큰 잘못으로 판단된다.

이와같은 작품을 우리의 실정에 맞게 수정하는 것이 나쁘다고 할 수는 없겠지만 작품의 본질까지 변하게 만들었다면 어떻게 변명을 한다고 해도 환영받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영화의 개봉은 7월 28일이다.

gagamal010@dipts.com
<저작권자ⓒ 소비자가 보는 경제뉴스 DI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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