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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DIP통신] 류수운 기자 = 걸그룹 카라의 리더 박규리가 성우출신의 연기자인 어머니 박소현 씨와 SBS ‘스타 주니어쇼 붕어빵’(이하 붕어빵)에 다시 출연한다.

최근 ‘붕어빵’ 녹화에 두 번째로 참여한 박규리-박소현 모녀는 이날 어릴 때도 지금과 다름없는 여신 포스의 박규리 사진을 공개하며, 모녀가 똑 닮은 타고난 우월유전자임을 다시 한번 입증해보였다.

특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연예계 모녀 1위에 등극하며 친구처럼 지내는 모녀 사이로도 유명한 두 사람은 이번 촬영에서 평소 서로에게 고맙고 서운한 점과 엄마의 서랍을 아직도 뒤진다는 박규리의 충격적인 고백(?), 그리고 그녀의 이상형 등 솔직한 얘기들을 털어놔 출연진의 이목을 끌었다.

방학을 맞아 아이돌 특집으로 꾸며 녹화가 진행된 ‘붕어빵’에는 노유민, 박현빈, 곽현화 등 연예인 가족들이 기존 주니어들과 함께 출연해 솔직담백한 이야기를 나눴다. 방송은 오는 31일 오후 5시15분.

한편 박규리가 속한 카라는 일본에서 첫 데뷔 싱글앨범 ‘미스터’를 발매, 현지 활동을 위해 이달 말 일본으로 출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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