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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양파재배 지원 확대…전년比 210%↑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17-08-19 20:41 KRD7
#임실군 #양파 #양파 파종 #양파재배 #FTA

종자 등 지원사업비 4억원…지역전략작목 육성

NSP통신-심 민 군수가 고품질 양파재배 기술교육에서 행정적 지원 계획을 밝히고 있다.
심 민 군수가 고품질 양파재배 기술교육에서 행정적 지원 계획을 밝히고 있다.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임실군이 본격적인 양파 파종시기를 앞두고, 고품질 양파재배를 위한 지원을 대폭 확대해 나가고 있다.

군은 양파재배에 필요한 재정적 지원을 크게 늘려나가는 한편 맞춤형 전문교육까지 실시하는 등 양파 농사 전반에 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어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8일 군에 따르면 양파를 지역전략작목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올해 투입예정인 총 사업비는 4억원으로, 지난 해 1억9000만원에서 무려 210% 가량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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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지원대상 재배농가와 면적도 지난 해 161농가에 76ha에서 올해 190농가 130ha로 크게 확대될 전망이다.

군은 임실양파의 상품성이 매우 뛰어난 것으로 보고, 올해 종자와 멀칭비닐, 육묘상자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는 등 고품질 양파재배를 통한 지역전략품목 육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군은 이날 양파농가 경쟁력 향상을 위해 고품질 양파재배 기술교육을 양파재배농가 80명을 대상으로 양파재배 전문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올해는 새롭게 양파재배를 시작한 농가가 많아서 양파 파종시기를 앞두고 맞춤형 전문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교육에서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김철우 연구사를 초빙해 양파재배현장에서 일어나는 문제점과 생육단계별 시비, 병해충방제, 수확후 관리 요령까지 양파 재배 전반에 걸친 폭넓은 교육을 마쳤다.

심 민 군수는 “FTA체결 등 치열한 농산물 경쟁 속에서 임실양파가 질좋은 품질로 높은 가격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꾸준히 힘쓰겠다”며 “우리 지역 양파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전략작목으로 적극 육성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임실양파의 명품화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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