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 2006년 최고의 기대작, 영화<괴물>(제작 청어람)이 12세 이상 관람가로 확정됐다.
이로 인해 남녀노소, 온 가족이 함께 영화<괴물>을 즐길 수 있게 돼 극장가와 네티즌들이 매우 반가워하고 있다.
평화로운 한강에서 매점을 운영하는 한 가족이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정체불명의 괴생물체를 만나 사투를 벌이게 되는 영화<괴물>은 변희봉(아버지), 송강호(큰아들), 박해일(둘째아들), 배두나(막내딸), 고아성(큰아들 강두의 딸) 5명의 배우가 가족으로 나와 실제 가족이상의 호흡을 보여준 열연으로 화제가 됐따.
이<괴물>가족의 스토리를 실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게 된 것이다.
<괴물>은 어린 세대부터 나이든 세대까지,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코드를 가지고 있다.
10대에게는<반지의 제왕><킹콩><해리포터와 불의잔> 특수효과팀의 기술로 완벽하게 창조된 괴물이 등장, 상상력을 증폭시키고 20대와 30대에게는 웰메이드 대표영화 <살인의 추억>을 만든 봉준호 감독의 신작을 본다는 매니아적 만족감을 주고, 장년층에게는 가족의 사랑을 다시 한번 되새겨보게 하는 진한 감동을 선사할 것이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가장 박희봉 역할을 맡은 배우 변희봉은 “<괴물>은 온 가족이 와서 보고, 온 가족이 만족하고 갈 수 있는 영화다”라고 말했다.
이렇듯 여러 세대가 즐길 수 있는 <괴물>이 남녀노소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여름 대표 오락영화로서 자리매김할 것이다라는 가능성마저 조심스럽게 점쳐지고 있다.
평범한 한 가족이 괴물과 사투를 벌이는 영화 <괴물>은 7월 27일에 개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