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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농기원, 자체 개발 녹풍콩 계약재배단지 2배 확대

NSP통신, 김여울 기자, 2017-08-29 13:25 KRD7
#경기도농업기술원 #자체개발 #녹풍콩 #계약재배단지 #2배확대
NSP통신-청자3호와 연천13호=녹풍콩의 두유제조시 빛깔 비교, 쌀 제조시 모습 비교. (경기도)
청자3호와 연천13호=녹풍콩의 두유제조시 빛깔 비교, 쌀 제조시 모습 비교. (경기도)

(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자체 개발한 녹풍콩 종자보급을 위해 파주에 조성된 계약재배단지를 현 10ha에서 다음해 20ha로 2배 확대할 예정이다.

녹풍콩은 농기원이 지난해 개발해 지난 1월 국립종자원에 품종 출원한 녹색콩으로 여성 갱년기 증상을 경감시키는 이소플라본(Isoflavone)과 비타민E 함량과 당도가 높다.

특히 노란콩(백태)으로 만든 두유보다 고소한 맛을 내고 연둣빛을 띄어 보기에도 좋다는 장점이 있다.

NSP통신-녹풍콩과 청자3호의 Isoflavone 함량, 총 당함량 비교 그래프. (경기도)
녹풍콩과 청자3호의 Isoflavone 함량, 총 당함량 비교 그래프. (경기도)

또 밥에 넣었을 때 검정색 콩보다 초등학생의 선호도가 높아 학교급식용으로도 유망한 품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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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농기원은 이를 위해 파주시 객현리 정보화 마을 계약재배단지에서 경기도콩연구회원, 컨설팅전문가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워크숍을 개최하고 녹풍콩 재배방법 교육과 소득증대방안 논의를 실시했다.

김순재 경기도 농업기술원장은 “녹풍콩 계약재배를 시작으로 각 지역에 적합한 품종과 재배기술을 보급해 지역브랜드 콩을 만드는 방안을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김여울 기자, yeou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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