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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세형, “이진욱 군에서 소시지에 목숨걸고 싸운다” 폭로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0-08-11 00:45 KRD2
#양세형 #이진욱 #토니안 #붐 #강심장
NSP통신-<사진출처=SBS 강심장 방송화면 캡쳐>
<사진출처=SBS ‘강심장’ 방송화면 캡쳐>

[서울=DIP통신] 류수운 기자 = 개그맨 양세형이 군 제대 후 군시절 동료 연예인에 대한 비화를 연달아 폭로해 웃음을 주고 있다.

지난 3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는 붐(본명 이민호)의 별명이 ‘개붐’(개념없는 붐)이라고 폭로한데 이어 10일 방송에서는 최지우의 남자 이진욱이 소시지 하나를 놓고 배식병과 말다툼을 벌이더라고 ‘이진욱 소시지 사건(?)’의 전모를 털어놨다.

이날 양세형은 “(군 배식 때) 이진욱이 중저음 목소리로 얼굴까지 빨개져서 싸우고 있어 가서 보니 배식사병과 ‘소시지 더 달라’며 실랑이를 벌이고 있더라”며 “결국 이진욱이 (싸움에 이겨) 소시지 하나를 더 얻었다”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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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양세형은 “그런데 이진욱이 소시지에 손도 안대 ‘왜 안먹냐’고 묻자 ‘맛없는 반찬 다 먹고 남은 밥으로 소시지 하나에 밥 한 숟갈씩 먹겠다’고 말하더라”며 “그 순간 톱스타도 사람이구나 싶었다”고 말해 또 한 번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한편 양세형은 이날 토니안(본명 안승호)과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도 공개했다.

양세형은 “토니안이 육군 사병 중 나이가 가장 많아 최고령 사병으로 표창도 받았다”고 말한 뒤 “토니안은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는 발가락 베개 마니아”라며 “문제는 발을 씻지 않고 베개를 사용해 냄새가 진동한다”고 폭로했다.

이어 “후각에 민감한 앤디(본명 이선호), 이동욱 등과 함께 베개를 치워버렸는데 토니안이 불안해 못자더라”며 “자꾸 움직여 돌아보니 휴지를 돌돌 말아 발가락 사이에 끼우고 있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swryu64@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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