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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DIP통신] 황기대 기자 = 일반적인 공식인 수입 명품 유모차는 구매대행이나 병행수입보다 싸다라는 개념을 깬 유모차가 나왔다.

AS를 고려한다면 공식 수입원에서 수입된 정품을 구매하는 것이 당연지사. 하지만 부모들은 불황기의 가계압박 등을 고려한다면 구매대행이나 병행수입 유모차를 구매를 생각해 볼 수 밖에 없는 것도 사실이다.

이를 위해 국내 한 유모차 판매업체는 수입 명품 유모차이지만 광고 마케팅을 하지 않고 품질로만 승부하는 등의 방법으로 가격을 낮춰, 부모들의 가계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마이크라라이트 토로유모차는 네이버 지식쇼핑 등에서 공식 수입 정품은 79만원 선으로 검색된다. 또, 마이크라라이트는 토로유모차를 65만원에 행사하고 있어, 구매대행 가격인 100만원보다 착한 가격(?)에 소비자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마이크라라이트 토로 유모차의 총판인 아이비즈원 장희정 대표는 “토로유모차가 구매대행보다 저렴한 이유는 백화점 등 유통경로를 과감히 포기하고 착한 가격에 판매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실제로 미국 가격을 기준으로 보면 비슷한 가격의 수입유모차들은 대부분 100만원 이상의 소비자가를 책정하고 있다.

한편, 마이크라라이트 토로 유모차는 미국 컨슈머리포트 평가에서 평가대상 유모차중 전체 2위를 차지한 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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