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DIP통신] 류수운 기자 = 가수 세븐이 공식 연인 배우 박한별에 대한 무한 사랑을 과시했다.
세븐은 18일 밤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 8년간의 연애 풀 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날 세븐은 “곁에서 항상 힘이돼주고 응원해줘서 고맙다”며 “이렇게 오랫동안 만난 건 굉장한 축복이라 생각한다. 너의 따뜻하고 한결같은 마음 덕분이다. 사랑한다”고 박한별에 대한 끝없는 사랑을 고백했다.
세븐과 박한별은 데뷔 전 고등학교 때 처음 친구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교제 사실을 숨겨오다 지난해 개인 미니홈피에 올린 다정한 ‘머드팩 사진’이 유출되면서 열애를 인정했다.
당시 열애 사실을 공개한 뒤 팬들의 반응을 묻는 MC 강호동의 질문에 세븐은 “지금이나마 얘기해줘서 고맙다는 팬들이 있었다. 이 여자 저 여자 만나는 것보다 낫다는 반응이었던 것 같다”면서 “반대로 실망스럽다는 이들도 많았다. 공개 전 팬카페 회원 수가 26만 명이었는데 공개 후에는 16만 명으로 뚝 떨어졌다”고 밝혔다.
이어 “열애 공개 방식을 두고 양현석 사장이 마음에 들어 하지 않았다. 글을 올리기 전에 사장님과 통화했는데 남자가 왜 째째하게 글로 쓰냐고 하셨다”며 “그랬던 분이 본인도 홈페이지에 글을 올려 열애 사실을 공개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세븐은 또 “(열애사실을 공개하기전 7년간) 제대로 된 데이트를 해본 적이 거의 없다”며 “정말 기억 남는 데이트는 딱 두 번(잠실 놀이동산과 영화관)이었다”고 교제사실을 숨기고 데이트를 즐겨야만 했던 힘든 연애사를 털어놔 안타까움을 전했다.
한편 세븐은 지난달 ‘베터 투게더’(Better Together)로 3년여 만에 국내 컴백했다. 최근에는 박한별과 카페에서 공개데이트를 즐기는 장면이 포착된 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오르면서 ‘영원한 연인’으로 네티즌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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