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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DIP통신] 김정태 기자 = 헐리우드 액션 <익스펜더블>, 3D 판타지 <라스트에어벤더>, 3D 우주 애니메이션 <스페이스 침스>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들 속에서 귀신들린 집 폐가에 들어간 사람들이 겪는 끔찍한 공포를 다룬 리얼 호러 <폐가>가 개봉했다.

리얼 호러 <폐가>는 언론/배급 시사회와 일반 시사회 공개 이후 실제 귀신들린 폐가에서의 촬영과 생생한 현장감이 담긴 핸드헬드 촬영, 보이지 않는 원혼이 자아내는 공포감 등으로 <블레어 위치>,<클로버 필드>,<파라노말 액티비티>를 잇는 한국형 리얼 호러라는 평가를 받은 작품.

영화<폐가>는 리얼 호러라는 색다른 장르를 구현하기 위해 실제 귀신들린 집으로 유명한 경기도의 한 폐가에서 촬영, 이를 위해 약 2개월 동안 전국 방방곡곡 50여 채가 넘는 폐가를 찾아 다니기도 했다.

또한 배우들의 실제 말버릇, 행동습관 등을 분석해 그대로 영화 속 캐릭터에 녹여내 카메라에 담아내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영화 대박 기원및 촬영장소에 깃든 원혼들의 넋을 달래기 위한 위령제를 인터넷 생중계로 진행, 10만 명에 가까운 네티즌들이 몰려 화제를 일으키는 등 그 동안 한국영화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시도로 네티즌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지난 7월 5일 ‘출입금지 경고영상’을 시작으로 ‘신들린 영상’, ‘저주영상’, ‘4가지 수칙영상’ 등 각종 영상들이 공개돼 때마다 맥스무비 인기 동영상 1위에 올랐는가 하면, CGV ‘8월 셋째 주, 가장 보고 싶은 영화 1위’, 다음, 네이트, 네이버 등 주요 포탈에서 끊임없이 개봉예정영화 검색 1위에 오르는 등 네티즌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영화<폐가>는 기존 학원 공포물이나 괴수 공포물에 식상해 하던 관객들에게 한국 공포영화로는 최초로 실험적인 도전을 통해 사실적이고도 리얼한,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공포를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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