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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인환 대구시의원 “구 신민당 경북당사, 민주화운동 기념관으로 활용하자”

NSP통신, 김을규 기자, 2017-09-15 12:58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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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대구시의회 임인환 의원(건설교통위원회․중구1)은 15일 제252회 임시회 폐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중구 남산동에 소재한 구 신민당 경북도당사를 대구 민주화운동 기념관으로 활용하자"고 정책제안을 했다.

임인환 의원은"대구는 나라와 민주주의를 지키는데 앞장서 온 강한 야성과 저항의식으로 역사를 선도하는 도시였지만 외부 시각은 오히려 수구적인 도시로 보고 있는 등 부정적 이미지가 높아 대구에 대한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강력한 야당이었던 구 신민당의 경북도 당사를 활용해 대구 민주화운동의 역사와 업적을 기념하는 대구 민주화운동 기념관을 건립하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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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신민당 경북도당사 일대는 도심이지만 용도없이 방치된 건물과 주인없이 비어있는 주택이 많은 낙후된 지역이어서 낡은 건물 등을 매입해 기념공원으로 조성한다면 낙후된 도심개발의 계기가 될 수 있다"고 했다.

이어"최근 정부가 중점 추진하는 도심재생사업과도 연계가 가능하다면서 경북도당사 일대를 기념공원으로 조성하자"고 제안했다.

임인환 의원은"대구 민주화운동 기념관을 건립하고 일대를 기념공원으로 조성해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된 근대골목투어와 연계해 민주화운동 코스로 개발한다면 훌륭한 관광자원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소중한 민주주의의 유산을 대구정신으로 승화시켜 민주도시의 명성도 되살리고 지역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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