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DIP통신] 류수운 기자 = 1990년대를 대표한 원조 아이돌 하수빈(37)이 가요계 복귀를 선언했다.
오는 10월 16년만에 3집 앨범을 발표하고 컴백하는 하수빈은 지난 1992년 19세의 나이로 1집 ‘Lisa In Love’(리사 인 러브)를 발매, 타이틀곡 ‘노노노노노’로 선풍적 인기를 끌며 혜성처럼 등장했다.
이어 이듬해에는 2집 ‘그대 나를 떠나가나요’를 발표한 뒤 드라마 OST 등 음악, 방송, 드라마, MC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치던 중 데뷔 3년여만에 돌연 모든 활동을 중단해 팬들의 아쉬움과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당시 청순 가련한 외모로 강수지와 함께 남성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한 하수빈은 현재 10대 아이돌 걸 팝에 영향을 준 뮤지션으로 평가받아 왔다.
이후 하수빈은 프로듀서, 해외건축디자인, 조형장식미술, 패션 콜렉션 등 다방면으로 활동영역을 넓히며 경영인으로 새로운 인생을 시작했다.
현재 하수빈은 라스텔라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해 대표로 활동하고 있으며, 패션사업가로도 변신해 이달 말 패션업체 코흐(Kohh)와 협력해 자신의 예명을 딴 패션 브랜드 ‘Lisa collection by Kohh’(리사 콜렉션 바이 코흐)를 론칭할 예정에 있다.
한편 하수빈은 최근 한 설문조사에서 ‘가장 궁금하고 그리운 여가수’ 1위로 네티즌에 의해 뽑히기도해 이번 컴백으로 가요계에 어떤 판도 변화를 불러 일으킬지 궁금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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