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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제일은행)

(서울=NSP통신) 이정윤 기자 = SC제일은행은 마블 캐릭터 ‘토르’와 ‘헐크’를 모델로 디자인한 체크카드와 통장을 출시했다.

토르·헐크 디자인 마블 체크카드는 오는 25일 마블 스튜디오 영화 ‘토르:라그나로크’의 한국 개봉을 기념해 특별 제작됐다. 이 디자인이 적용된 체크카드는 ‘에이스플러스체크카드’, ‘SC제일은행 삼성체크카드 POINT’, ‘SC제일은행 삼성체크카드 YOUNG’ 등 3종이고 통장의 경우 수시입출금통장에 동일한 디자인이 적용된다.

마블 체크카드 3종은 스타벅스 20% 할인, CGV 영화관 3000원 할인, 대중교통 10% 캐시백등 젊은 소비자들을 겨냥한 혜택들로 구성돼 있고 결제계좌를 두드림통장으로 지정할 경우 전국 모든 은행 자동현금입출금기에서 현금인출수수료가 조건 없이 면제된다.

오는 11월 24일까지 SC제일은행과 처음 거래하는 고객이 비대면 금융거래 모바일 앱 ‘셀프뱅크’에서 마블 체크카드를 신청하면 영화 ‘토르:라그나로크’ 한정판 스냅백 모자와 기념노트를 증정한다.

SC제일은행은 지난 4월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제휴협약을 체결한 이래로 마블과 디즈니 캐릭터 상품들을 잇따라 선 보이고 있다. 지금까지 마블사의 아이언맨, 캡틴아메리카와 디즈니사의 미녀와 야수, 미키마우스와 미니마우스, 곰돌이 푸를 모델로 체크카드·통장을 출시했다.

올 들어 SC제일은행의 월 평균 체크카드 신규 발급 실적은 캐릭터 상품의 판매를 전후로 배 이상 증가했다.

SC제일은행은 “마블과 디즈니 체크카드·통장은 20~30대의 젊은 금융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인터넷뱅킹이나 모바일 앱과 같은 비대면 채널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지금까지 캐릭터 상품에 가입한 고객 가운데 비대면 채널을 통해 가입한 고객이 약 30%에 이른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이정윤 기자, nana101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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