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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 '무선키보드, 양방향 2.4GHz가 대세.'

최근 LCD TV의 가격 하락과 더불어 대화면의 TV를 PC와 연결해 거실에서 영화나 게임등을 즐기는 수요가 점점 늘어나고 있는 것이 사실. 때문에 먼 거리에서도 PC를 컨트롤할 수 있는 키보드 등이 인기를 얻고 있다.

이런 추세에 맞춰 제닉스는 양방향 2.4GHz를 지원하는 무선 트랙볼 키보드 스콜피어스(Scorpius) N2T을 선보였다.

기존 제품의 경우, 단방향 2.4GHz 기술을 채용한 옵티컬 제품인 반면 스콜피어스 N2T는 투 웨이(Two-way) 2.4GHz 48채널을 채택해 최대 15미터의 거리에서 장애물에 상관없이 작동된다.

특히 스마트 혼선 방지 시스템을 탑재하고 있는 스콜피어스 N2T는 타 2.4GHz 대역의 주파수를 이용하는 타 키보드나 무선공유기(802.11), 블루투스 등을 자동 감지해 혼선을 방지한다.

탑재된 1000dpi 옵티컬 트랙볼 마우스는 800dpi 일반 유선 광마우스보다 인식률이 뛰어나며 일반 마우스와는 다른 전자 스위치 방식으로 무소음(Silent) 클릭을 구현했다.

또한 키보드에 탑재된 11개의 멀티미디어 핫키와 같이 운용할 수 있는 10개의 윈도 비스타 MCE 제어 키는 윈도 XP는 물론 비스타의 미디어센터 에디션의 TV, 영화, 음악 등 모든 기능을 제어할 수 있어 편리하다.

최근 발매된 소니의 PS3의 새로운 기능인 웹브라우저를 비롯해 리눅스 설치나 게임세팅 등에 필요한 모든 입력기능에 대한 호환성 테스트를 마친 상태로 향후 PS3의 입력장치로도 많은 수요가 예상된다.

김영실 제닉스 마케팅 과장은"스콜피어스 N2T는 대화면 LCD TV를 PC 또는 PS3등과 연결해 TV를 보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