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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DIP통신] 김정태 기자 = 전통시장의 온라인판매가 지난 3월 개설한 이후 9월까지 2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성과를 보였다.

중소기업청 따르면 옥션과 G마켓 마켓플레이스내에 ‘전통시장관’ 운영으로 지난 6월 100억원의 매출을 돌파한데 이어 9월까지 2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통시장관은 전통시장 상권활성화를 위해 중기청이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온라인판매 지원시책의 일환.

정부는 상인교육, 컨텐츠제작및 구매자 쿠폰을 지원하고 옥션/G마켓은 인지도 높은 자사의 판매망을 통해 전통시장 상품을 판매하면서 회원가입, 물품등록, 판매수수료 지원(월 16만원 한도), 전용 콜센터 운영및 프로모션 활동 등을 지원하고 있다.

26일 현재, 885명의 상인과 14만4000개의 상품이 입점하고 있다.

중기청은 올 하반기에는 신규 판매자를 위한 코너, 시장 단위별 코너를 신설하는 한편 올해 1차년도 운영현황을 면밀히 분석해 내년에는 더욱 시장친화적인 지원방안을 강구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전통시장관 입점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정의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상인에 한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상인은 옥션/G마켓 전통시장상인 판매지원센터 또는 전국상인연합회와의 상담을 통해 자유롭게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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