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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DIP통신] 김정태 기자 = 유지태가 ‘무릎팍 도사’에 출연한다.

오는 10월 14일 전격 온에어 되는 사상 최악의 생방송 <심야의 FM>으로<올드보이> 이후 7년 만의 악역 컴백을 앞둔 가운데, 핫 이슈메이커로 떠오른 그의 방송 출연이 반가운 이유는 바로 11년 만의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출연이기 때문.

영화<심야의 FM>에서 유지태는 라디오 DJ 수애를 향한 광적인 집착으로, 그녀의 가족을 담보 삼아 생방송을 장악해나가는 광기 어린 악역을 열연했다.

생방송 중, 대국민을 상대로 크게 한 번 사고를 친 셈.

영화를 통해 “생방송 중엔 언제나 무슨 일이든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을 단단히 보여준 그가 이번 방송에서 진솔한 입담, 예측불허의 발언과 행동으로 어떤 이슈와 재미를 쏟아낼 지에 대한 관심이 벌써부터 집중되고 있다.

TV 예능 프로그램은 물론 라디오 프로그램에서도 거의 모습을 볼 수 없었던 그의 11년만의 방송 외출.

그의 솔직하고 화끈한 어록과 화제 만발 돌발 에피소드를 기대해도 좋다. 지금껏 꽁꽁 감춰두었던 개인사에 대한 담백한 대화와 자연인 유지태로서의 속내도 유감없이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당당한 공개 커플로 함께 움직일 때마다 이슈몰이를 하고 있는 연인 ‘김효진’과의 연애 스토리도 밝혀질 지 그 궁금증이 배가 되고 있다. 10월 13일 밤 11시, 11년 만에 버라이어티 출연을 통해 유지태의 진솔한 모습을 보기 위한 본방사수는 필수다.

<심야의 FM>은 제한된 2시간 동안 가족을 구하기 위해 정체불명의 청취자(유지태)에 맞서 홀로 숨가쁜 사투를 벌여야 하는 스타 DJ(수애)의 사상 최악의 생방송을 그리는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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