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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불량남녀 임창정 ‘신용불량 형사’로 예측불허 코믹기대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10-09-29 17:31 KRD2
#불량남녀 #임창정
NSP통신

[서울=DIP통신] 김정태 기자 = 신용불량 형사와 성격불량 카드사 상담원의 불꽃 튀는 쩐의 전쟁을 유쾌하게 그린 영화 <불량남녀>에서 두 남녀 주인공의 쉴 새 없이 이어진 수많은 전화통화 장면들로 핸드폰을 손에서 뗄 수 없었던 사실이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불량남녀>는 빚 독촉 당하는 남자와 빚 독촉이 직업인 여자의 한판 승부를 코믹하게 그린 영화.

30분이 멀다 하고 독촉 전화를 해대는 무령(엄지원)과 그 전화를 받아야 하는 극현(임창정)의 갈등이 극의 중심축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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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 중 사용된 핸드폰은 영화 촬영에서 흔히 사용하는 모형이 아닌 실제 핸드폰으로 두 배우는 서로 실제 전화 통화를 하며 장면을 촬영한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서로가 나오는 장면이 아님에도 촬영 일정이 겹치는 날에는 전화를 걸어 상대 배우가 연기하기 편하도록 함께 맞춰주며 대사의 속도나 감정을 맞춰나갔다.

촬영이 잠시 이뤄지지 않는 리허설 시간에도 핸드폰을 손에서 놓지 않고 계속 통화를 이어나가며 서로 의견을 교환, 같은 씬을 촬영하면서도 계속 다른 버전으로 감정과 분위기 등을 이어나가며 촬영을 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실제로 트위터를 많이 하며 핸드폰을 손에서 놓지 않는다고 알려진 무령 역을 맡은 엄지원은 “다른 영화와 다르게 말로써 많은 것들이 진행되기 때문에 영화 속에서 대사가 중요하다. 뼈대를 제외하고 극현이나 무령이 하는 말들은 그 자리에서 그냥 한 것들이 많다. 대사 생각 안하고 써준 대로만 외워봤으면 좋겠다 싶기도 했다.”며 계속되는 통화 장면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이처럼 전화를 걸고 받는 장면이 주를 이루는 영화답게 두 사람이 전화통화를 한 시간을 다 합치면 무려 19시간이 넘는다는 후문이 전해져 놀라움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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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정, 엄지원 두 배우의 불꽃 튀는 릴레이 전화통화 사실이 알려진 것 이외에도 영화 <불량남녀>는 두 주연배우의 연기변신으로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데뷔 이래 처음으로 형사 캐릭터를 맡아 신분상승의 꿈을 이룬 임창정은 이번에도 ‘임창정식 코미디’를 십분 발휘해 캐릭터를 온전히 자신의 것으로 만든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하지만 이에 그치지 않고 차분하면서도 진지함 속에 그만의 웃음 포인트가 살아있는 새로운 매력의 코미디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청순하고 여린 이미지의 배역을 주로 맡았던 엄지원은 드라마 [아직도 결혼하고 싶은 여자]를 통해 통통 튀는 매력을 발산하며 주목 받았다. 이번 영화 <불량남녀>에서는 그녀의 독특한 매력인 목소리에 어울리는 독촉 전문 카드사 상담원 역을 맡아 코믹본능을 마음껏 발휘할 예정이다.

영화<불량남녀>는 오는 11월 4일 개봉된다.

ihunter@dipts.com
<저작권자ⓒ 소비자가 보는 경제뉴스 DI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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