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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알앤디클럽>

[서울=DIP통신] 류진영 기자 = 내달 결혼을 앞두고 있는 MC 김현주가 행복한 미소의 웨딩사진을 공개했다.

김현주는 최근 비공개로 강남의 한 스튜디오에서 5살 연상의 예비신랑 이정준(씨지코리아 대표) 씨와 웨딩 촬영을 진행했다.

이날 촬영에서 김현주는 최근 결혼한 개그맨 윤석주 부부와 김진철 부부 등의 결혼 예복으로 관심을 받았던 봄바니에에 특별 주문한 수제드레스를 선보이며, CF모델 출신다운 포즈로 아름다운 가을 신부의 자태를 뽐냈다.

김현주의 방송동료인 이미나 리포터의 소개로 첫 만남을 갖게된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호감을 느껴 자연스런 만남을 이어오다 연인사이로 발전, 결혼하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현주는 “이정준 씨의 적극적인 프러포즈와 따뜻한 마음을 보고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며 “뒤늦게 빠진 사랑에 지금 너무나 행복하다. 잘 사는 모습 보여 드리겠다”고 결혼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김현주-이정준 커플은 오는 10월 9일 청담동에 위치한 엘루이 호텔에서 김현주가 다니는 분당 제일교회 박기철 담임목사의 주례로 백년가약을 맺을 예정이다.

이날 결혼식은 웨딩촬영을 진행한 개그맨 권영찬이 대표로 있는 알앤디클럽에서 맡아 총 2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사회는 개그맨 정종철(1부)과 김병만(2부)이 맡는다.

한편 김현주는 대한항공, SK텔레콤의 CF 모델로 활동하다 10여 년전부터 리포터와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한국경제TV의 ‘소상공인방송’ MC를 왕종근과 함께 맡고 있다. 또한 삼척 MBC ‘솜사탕’ MC와 한국방송아카데미에서 예비 방송인을 꿈꾸는 후학들의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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