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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분당서울대학교병원 1동 지하 1층 대강당에서 개최 예정인 의료사회복지 심포지엄 홍보 포스터. (분당서울대병원)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분당서울대병원(원장 전상훈)은 오는 10일 오후 1시부터 병원 대강당에서 ‘2017년 의료사회복지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의료사회복지영역의 블루오션’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심포지엄에서는 다양한 사례를 바탕으로 의료기관 종사자 및 사회복지 관련 기관 종사자들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급속한 의료적, 사회적 환경 변화에 따라 환자 및 환자 가족의 복지를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열띤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병원의 공공성과 의료사회복지’를 주제로 의료기관의 공익적 기능 수행을 위한 의료사회복지사의 역할과 의료사회복지사의 근무현황과 역할 수행상의 문제점에 대한 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어 두 번째 세션에서는 ‘암생존자(경험자)와 복지’를 주제로 암생존자들을 위한 자기건강돌봄 프로그램 소개와 암생존자들의 지역사회적응, 사회복귀를 위한 의료사회복지사의 역할 등의 강연이 펼쳐질 계획이다.

마지막 세 번째 세션은 ‘학대와 폭력에 노출된 취약환자, 의료사회복지의 블루오션인가?’를 주제로 분당서울대병원 취약환자 관리 체계와 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보는 의료사회복지사의 역할에 대해 소개하며 관련법 개정에 따른 의료적, 사회적 변화를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심포지엄은 이메일 또는 유선 접수를 통해 사전 접수가 가능하며 참석자들에게는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 교육평점 2점이 인정된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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