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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농기원, G-잡곡 프로젝트로 농가소득 10% 올라

NSP통신, 김여울 기자, 2017-11-06 13:10 KRD7
#경기도농업기술원 #잡곡프로젝트 #농가소득 #잡곡단지 #시범사업

생산, 가공, 유통 일관 체제 구축 통해 잡곡자급률 상승에 기여

NSP통신-농업인이 조를 수확하고 있다. (경기도)
농업인이 조를 수확하고 있다. (경기도)

(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경기도농업기술원이 국내 재배면적과 생산량 감소로 수입의존도가 높은 잡곡의 자급률을 높이기 위한 ‘G-잡곡 프로젝트’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G-잡곡프로젝트 시범사업은 팥, 기장 등 10개 품목의 고품질 잡곡을 단지화 하고 각 작목에 적합한 농기계 및 재배기술을 보급해 경기도 남부지역을 잡곡권역으로 육성하는데 초점을 뒀다.

이에 따라 화성, 평택, 안성 등 경기남부지역에 100㏊의 잡곡단지를 조성해 시범사업을 실시한 결과 관행재배 농가보다 시범사업 농가의 소득이 10%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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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농업인과 지역농협 및 농업기술원이 긴밀한 협조 하에 생산, 가공, 유통의 일관체제를 구축해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잡곡자급률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

한편 내년 G-잡곡프로젝트 사업에는 용인시를 추가로 총 4개소 7억원을 지원해 가격경쟁력이 낮은 잡곡유통구조를 개선하고 자급률을 높이는데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김순재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잡곡은 도시민에게는 건강을 농업인에게는 새로운 소득원으로 매우 중요한 가치가 있다”며 “G-잡곡프로젝트로 도내 잡곡산업의 활성화 및 농가소득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여울 기자, yeou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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