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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DIP통신] 김정태 기자 = 이모션 3D멜로 영상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영화 ‘나탈리’의 이성재가 농도 짙은 배드씬에 도전한다.
조각가로의 변신은 물론 데뷔 이후 처음으로 베드씬에 도전한 이성재는 “인물의 감성적인 면을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베드씬 또한 <색, 계>를 뛰어 넘을 만큼 파격적이지만, 그보다 영화를 보고 나면 인물의 감정을 기억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즉, 영화 속 깊이 있는 멜로에 대해 강조한 것.
또한 신예 박현진은 “시나리오와 감독님, 이성재 선배에 대한 믿음으로 이 영화를 선택했다”면서 “이성재 선배의 배려 덕분에 베드씬도 자연스럽게 소화해낼 수 있었다”라며 작품 선택의 계기와 파격적인 베드씬 촬영에 대해 말했다.
나탈리 주경중 감독은 “3D를 처음 시도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이 많았지만 <나탈리>의 결과물은 생각 그 이상이다”면서 “<나탈리>가 3D 영화의 새로운 롤 모델로 떠오를 것이다”라고 자신했다.
국내에서 최초로 시도된 이모션 3D 멜로인 나탈리는 영화 속 베일에 싸인 명품 조각상 ‘나탈리’의 모델을 예술적 동반자로 사랑했던 조각가 ‘황준혁’과 그녀의 모든 것을 사랑했던 남자 ‘장민우’, 두 사람의 사랑을 동시에 받은 ‘오미란’의 엇갈린 기억과 사랑을 다루고 있다.
개봉은 10월 28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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