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DIP통신] 김정태 기자 = 네티즌 사이버경찰 감시팀이 필요하다는 주장을 한 이효권 알리바바딱하나닷컴 본부장이 이번엔 언론과 네티즌, 정가은씨 모두 그만 하라고 피력했다.
이효권 본부장은 “자신은 일개 쇼핑몰관리자고 네티즌이지만 이렇게 정가은씨가 동료 연예인을 위로하는 마음을 다르게 받아들이는 네티즌은 정말 못봐 주겠다”면서 “개인 미니홈피에 왜들 달라 붙어서 난리법석인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 본부장은 네티즌에 대해서는 “왜 사생활이 보장돼야 하는 미니홈피까지 쳐 들어가 비난을 하는지 모르겠다”며 “네티즌들도 미니홈피도 있고 블로그가 있을 텐데 만약 자신들의 홈피에 타 네티즌들이 비난하는 글을 수 백개씩 올리면 좋겠냐”고 지적했다.
언론에 대해서도 이 본부장은 쓴소리를 했다.
이 본부장은 “타블로 학력, 신정환 도박, 댄스그룹 티아라 음란동영상, 정가은 미니홈피 등과 관련 그들의 속마음이나 실제 상황에 대해 확실한 취재없이 타 언론사의 보도에 잇따라 베끼기식 보도는 잘못된 행태”라면서 “언론사를 위한 언론중재위원회내 언론사 감시팀을 둬야 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사이버경찰의 네티즌 감시팀에 흥분한 한 네티즌은 전화를 통해 “이효권 본부장이라는 사람이 왜 갑자기 튀어나와 감시팀이다 뭐다 등등의 이야기를 하는지 모르겠다”면서 “이 본부장이라는 사람도 자신의 사이트를 홍보하기 위해 언론사에 제보하고 시비를 거는 게 아닌지 의심스럽다”고 비난했다.
또, 사이버경찰 네티즌 감시팀에 대해 덧글을 달 곳이 없어 직접 전화해 의견을 낸다는 한 네티즌은 “그렇게 직접 언론사에 제보를 통해 자신의 의견을 낼 정도면 현재 벌어지고 있는 상황들에 대해 직접 확인해 온라인의 장으로 나와 의견을 개진해 보라”고 말했다.
네티즌들의 비난에 이효권 본부장은 “네티즌들의 무분별한 의견 개진과 도배 등이 싫었고, 언론사들의 큰 이슈도 아닌데 똑 같은 기사를 줄줄이 내고 있어 답답한 심정과 함께 이제는 네티즌 문화도 바뀌어야 한다는 생각에 의견을 낸 것뿐이다”며 “더 이상의 비난이 없었으면 한다”고 끝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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