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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준 대구시의원, “수영장 수질관리 개선 방안 마련해야”

NSP통신, 김을규 기자, 2017-11-09 13:36 KRD7
#대구시의원 #윤석준 #대구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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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대구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윤석준 의원(동구 제3선거구)은 대구시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초등학교 생존수영 교육을 위한 수영장의 수질관리 개선책을 촉구했다.

초등학생 생존수영 교육은 2016년 21개 수영장에서 2만7869명, 2017년 24개 수영장에서 4만7645명이 교육을 받았고, 이중 7개는 교육청 소속 기관(학교)에서 설치·운영되는 수영장이다.

수영장은 ‘체육시설의 설치․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수질관리 기준을 지켜야 하나, 검사주기가 명시되지 않아 대구시교육청은 자체적으로 '수영장 운영․관리' 매뉴얼을 만들어 실내수영장은 분기별 1회 이상, 실외수영장은 개장 기간중(30일 기준) 1회 이상 수질검사를 받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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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의원은"교육청 매뉴얼대로 수질관리를 한 곳은 단 1곳뿐임을 지적하며 매뉴얼만 만들어 놓고 지도․감독을 하지 않는다면, 학부모들이 교육청을 신뢰하고 아이들의 교육을 맡길 수 있을 것인지"강하게 질타했다.

또"현재와 같은 수영장 수질관리 방식으로는 학생안전을 위한 생존수영 교육이, 오히려 피부질환을 유발하는 등 학생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며 소속 기관(학교)의 수영장 수질관리에 대한 지도․감독 강화를 주문했다.

이어"관계 법률에 수질검사 결과 공개 의무가 규정되어 있지 않아 외부 민간 수영장의 수질도 신뢰할 수 없음"을 지적하며,"교육청 차원에서 수영장 수질의 검사주기, 검사결과가 관계 법령에 명시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에 건의할 것"을 촉구했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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